說.來臨 묵상. (용서하심) 삼하12:15-31.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능력

[설래임 說.來臨] 말씀이 찾아와 임하다

說.來臨 묵상. (용서하심) 삼하12:15-31.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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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來臨 묵상]


1. 밧세바의 일로 선지자의 책망을 들은 왕은 마치 그가 나라 안에서 가장 하찮은 자인 것처럼 하나님 앞에 바짝 엎드립니다. 회개의 합당한 태도는 그가 어떤 사람이든, 그가 어떤 힘을 가졌든 하나님 앞에서 가장 작은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저 은혜를 구걸하는 거지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죄를 징계하시지만, 다윗을 용서하십니다. 다윗과 그의 나라를 다시 일으켜세우십니다.
2. 하나님은 회개한 다윗에게 언약을 이어나갈 새로운 자녀를 주십니다. 평화, 화평이란 뜻을 가진 ‘솔로몬’입니다. 우리의 이름처럼 그의 인생을 통해 기대하는 부모의 마음이 담긴 이름이었겠죠. 하나님께서는 나단을 보내어 솔로몬의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라 하십니다. 여디디야, 사랑받는 자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너무나 사랑하셨기에 그렇게 부르라 하신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징계로 아이가 죽고, 하나님의 용서로 다윗 언약을 계승할 새로운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대략 이 2년의 시간 동안 다윗 왕국은 암몬을 여전히 무너뜨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일찍이 암몬의 가장 강력한 동맹군 아람의 군대를 궤멸시켰음에도 불구하고(삼하 10장) 여전히 암몬을 이기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윗의 범죄함 때문이었습니다.
4. 우리 인생에 나타난 모든 정체와 막힘의 문제가 다 우리의 죄 때문임은 결코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 어떤 문제는 우리의 죄 때문에 하나님께서 막아놓으신 것도 있습니다. 누구도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되지만, 기도하는 사람은 자기 스스로 그것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다윗이 회개했을 때, 비로소 암몬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암몬을 드디어 무너뜨리게 됩니다. 회개를 통해 죄의 문제를 해결받자, 막혔던 길이 다시 열린 것입니다.
5. 우리 모두는 죄인입니다. 들킨 죄인이냐 안들킨 죄인이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 다윗에겐 나단 선지자를, 오늘 우리에겐 말씀을 끊임없이 보내시어 우리 각 사람의 죄를 책망하십니다. 다윗은 왕의 권위나 체면이고 뭐고 그저 납짝 엎드려 용서를 구합니다. 하나님은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우십니다.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통해 다시 낳게 된 아이를 사랑하시어 여디디야라 불러주십니다. 그리고 꽉 막혀 있던 문제를 풀어주십니다. 오늘 우리는 자신의 죄를 진정으로 회개하는 사람들입니까? 회개만이 우리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능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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