說.來臨 묵상. 데살로니가전서(4) 2장 1-5절 충성스러운 사역자(사역이란 무엇인가?)

[설래임 說.來臨] 말씀이 찾아와 임하다

說.來臨 묵상. 데살로니가전서(4) 2장 1-5절 충성스러운 사역자(사역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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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來臨. 살전(4) 데살로니가전서 21-5절 "충성스러운 사역자" (사역이란 무엇인가?) 

 

1.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사역자입니다

목회자만 사역자가 아닙니다. 목회자는 모든 성도들을 가르침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돕는 자입니다(4:11-12). 그래서 목회자를 사역자로 부르는 것보다는 교역자로 불러주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언어가 사고와 생각을 지배하는 법이니, 가능한 정확한 용어를 쓰는 것은 중요합니다. 본문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바른 자세를 배우게 됩니다.

 

2. 첫째, 충성입니다

바울은 자신을 복음을 위탁받은 사람이라 합니다. 주인의 것을 위탁 받은 사람을 우리는 청지기가 부릅니다. 청지기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말할 것도 없이 충성일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 하였습니다(고전4:2). 충성스러운 사람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려는 목적으로 사역에 임합니다(4). 충성이란 미덕은 Single Focus를 갖게 합니다. 하나님께 충성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충성하는 사람은 사람 뿐 아니라 그가 속한 조직에도 충성하지 않게 됩니다. 초점이 언제나 하나님의 기쁨에만 맞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충성스러운 사역자는 5절의 말씀처럼 탐심의 탈을 쓰고 아첨의 말을 하지 않습니다. 사역의 현장에서 사람들에게 아첨하는 사람은 사실은 그 마음에 자기 유익이라는 탐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중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줌으로 인정과 칭찬을 받으려는 마음, 부유하고 유력한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그들로부터 많은 헌금 혹은 여러 물질적 혜택을 받으려는 마음. 모두 탐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러나 충성된 사역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일만 중요하기 때문에, 자기 유익을 위해 사람들에게 특별히 권력자들과 부자들에게 결코 아첨의 말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아닌,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갈라진 마음과 시선은 청지기의 것이 결코 아닙니다(1:10).

 

3. 둘째, 성실입니다

바울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다 말하면서 그러나 그런 상처와 두려움 때문에 사역을 멈추지 않았고 데살로니가 교회에 많은 영적 싸움 중에도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다 합니다(2). 사역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다가 어느 순간 사역의 자리를 떠난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게가 사람으로부터 받은 상처 때문임을 알게 됩니다. 난 정말 순수하게 사역했는데, 정말 열정적으로 사역했는데.. 어느 순간 억울한 일, 불합리한 일들로 깊은 상처를 받아서 사역의 자리를 떠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됩니다. 아마 바울도 그런 마음이었을 겁니다. 핍박으로 인해 빌립보를 떠날 수밖에 없게 되었을 때, 바울도 왜 사역을 쉬고 싶은 마음이 없었겠습니까? 그러나 바울은 그런 인간적은 감정과 마음을 뒤로하고 새로운 복음의 사역 앞으로 달려갔습니다. 바울과 그 사역팀은 사람으로부터 받은 상처 때문에 하나님께 위탁받은 복음의 사역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위로하심을 힘입어 복음의 사역에 더욱 성실히 임했습니다. 그 결과 데살로니가 교회가 태동하게 된 것입니다.

 

4.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으로부터 복음을, 시간을, 재정을, 건강을, 모든 은사를 위탁받은 청지기요 사역자입니다

충성스럽고 성실한 사람, 오직 하나님의 기쁨만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마음과 시선에만 Single Focus를 맞추는 사람, 자기 유익을 위해 사람의 편에 서서 아첨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진리의 편에 서는 사람, 때로 상처 받을지라도 그것 때문에 주님의 일에서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수고하는 사람.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그런 사역자들 통해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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