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래임 說.來臨 [신 1:19-33] 우리가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3가지 이유

[설래임 說.來臨] 말씀이 찾아와 임하다

설래임 說.來臨 [신 1:19-33] 우리가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3가지 이유

나들목 0 3577

성경연구&묵상 (545,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신명기 1:19-33 “우리가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3가지 이유

 

[설래임 .來臨 말씀이 와 임하다]

 

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약속의 땅을 차지하는 축복을 누리기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가지 문제와 싸워야 했습니다. ‘두려움입니다. 하나님께서 두려워 말라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두려워하는 이유는 문제를 과장해서 보기 때문입니다.

28절에서 우리는 그들이 두려워했던 이유를 발견합니다. “그 백성은 우리보다 장대하며 그 성읍들은 크고 성곽은 하늘에 닿았으며객관적으로 가나안 땅의 토착민들이 분명히 광야에서 40년을 유랑한 이스라엘보다 강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두려움에 휩싸인 이스라엘의 눈에 적들의 성곽은 하늘에 닿을 정도로 크게 보였던 것입니다. 두려움이 문제를 과장하여 비치게 한 것입니다.

소년 다윗은 이스라엘 전체가 두려워하던 거인 골리앗을 무너뜨렸습니다. 성경을 가만히 살펴보면 골리앗을 표현하는 단어는 싸움을 돋우는 자’(삼상 17:4, 23)입니다. 골리앗이 전쟁터에서 적들을 얼마나 죽였고, 얼마나 강하고 용맹스러운 전사였는지 성경은 전혀 기록하고 있지 않습니다. ‘싸움을 돋우는 자’, 이것이 성경이 골리앗을 설명하는 표현입니다. 전쟁터의 한복판이 아닌, 후방에서 자신의 거대한 키와 험악한 인상으로 적들을 기죽이는 역할, 적들을 싸우기 전에 먼저 두렵게 하는 역할, 그 역할이 바로 골리앗의 역할이었던 것입니다. 두려움은 이토록 강력합니다.

 

2. 사람들은 시험에 겨우 한번 떨어진 것뿐인데, 인생이 끝난 줄 알고 두려워합니다. 취업 전선에서 고작 두세 번 미끄러진 것뿐인데, 인생 낙오자가 된 것처럼 우울해 합니다. 지금 잠깐 돈이 없을 뿐인데 절망하고, 지금 잠깐 몸의 한 부분에 이상이 생긴 것뿐인데 죽는 줄 알고 두려워합니다. 두려움이 눈앞의 문제를 거대하게 확대, 과장해서 보여주니까 낙심하고 우울해지는 것입니다. 진짜 현실의 문제에 갇힌 것이 아니라 사실은 생각의 감옥에 갇혀버린 것입니다. 사단 마귀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두려움입니다.

 

3.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두려워하지 않을 이유 3가지를 말씀해주십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그들보다 먼저 가시기 때문입니다(30, 33).

둘째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서 싸우실 것이기 때문입니다(30).

셋째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처럼 보호하시기 때문입니다(31).

 

4.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람들 사이에는 두려움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건강에 대한 두려움, 생계에 대한 두려움이 사람들을 지배하려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조심해도 언제 어디서 바이러스가 침투해올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사회적 안전거리는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보다는 바이러스 확산 속도를 늦추려는 방편이라고 합니다. 지금으로서는 이 방법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두려울 수밖에요. 거의 모든 일터가 문을 닫고 멈추어 있는 상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직에 대한 두려움에 휩싸여 있습니다. , 두려운 것이 당연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한번 곰곰이 생각해보십시오. 잠깐이라도 멈추어 생각해보세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한번이라도 위기가 아닌 적이, 어려움이 없었던 적이 있었나요? 거대한 장벽이 가로막은 듯한 상황이지만 이때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막연한 길을 걷는 듯 하지만, 하나님이 우리의 길 앞에 먼저 가시어 우리의 길을 예비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 길 위에 우리를 위협하는 어떠한 대적이 있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싸우실 것입니다.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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