設.來臨 묵상. 열왕기하 11장 This is My Father's World. #아달랴의세상인가 #아버지의세상인가 (아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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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5 12:58
(왕하 11:20) 온 백성이 즐거워하고 온 성이 평온하더라 아달랴를 무리가 왕궁에서 칼로 죽였더라
야외예배 단골 찬송인 찬송가 478장 '참 아름다워라'의 원 제목은 'This is My Father's World'입니다. 그 중 3절 가사는 원래 이렇습니다. “O let me never forget. That though the wrong seems often so strong, God is the ruler yet." 네! 비록 악이 너무 강력하게 보일지라도 하나님께서 여전히 통치하고 계십니다. 그 사실을 믿는 것이 바로 우리의 믿음입니다.
이세벨의 딸 아달랴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심지어 손주들까지 다 죽이면서까지 유다의 왕이 되려 했습니다. 아달랴의 세상은 악함으로 너무나 어두웠습니다. 그 어두움은 너무나 짙기에 과연 그런 세상에 다시 빛이 비추일 수 있을까 상황은 너무도 절망적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여호세바와 여호야다와 같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다윗의 씨 요아스를 보존하시어 마침내 아달랴의 세상에 종말을 고하십니다.
지금은 비록 악이 너무 강하게 느껴질지라도, 이 세상은 우리 아버지가 통치하시는 세상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What a Wonderful World, What a Beautiful World가 아닙니다. 어둠이 너무 짙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은 여전히 This is My Father's World입니다.
아달랴의 세상에서 성전에 숨어 지내던 7살 꼬마 요아스는 결국 다윗의 혈통을 이어갈 유다의 왕으로 등극하게 됩니다(20절). 그 결과 아달랴는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온 나라는 기쁨과 평온을 누리게 됩니다(21절).
온 나라의 기쁨과 평온의 궁극적 근거는 무엇일까요? 악녀 아달랴의 통치가 끝났기 때문이 아닙니다. 백성들이 7살 꼬마를 왕으로 세우고 안정감을 얻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다윗의 씨를 통해 다윗의 나라를 영원히 견고히 지키시겠다는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달랴의 세상에서 하나님의 궁극적 해답은 요아스가 아니었습니다. 요아스는 그림자일 뿐입니다. 누가는 참 다윗의 씨, 영원하신 왕이 오실 때 이 세상은 이렇게 될 것이라 기록했습니다.
(눅 2: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하나님의 계획은 온전히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오늘 비록 악이 너무 강하게 보일지라도, 우리가 우리의 삶 속에서 예수님을 우리의 왕으로 섬기며 그 왕을 굳게 의지할 때 우리의 삶에는 기쁨과 평온이 가득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