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래임 [요 17:6-19] "승리하는 삶, 기쁨과 거룩"

[설래임 說.來臨] 말씀이 찾아와 임하다

설래임 [요 17:6-19] "승리하는 삶, 기쁨과 거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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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연구&묵상 17:6-19 [설래임 .來臨 말씀이 찾아와 임하다]

 

1. 제자들을 위한 기도

a.17 1-5(예수님 자신을 위한 기도-하나님의 영광)

b.6-19(제자들을 위한 기도)

c.20-26(제자들을 통해 세워질 공동체-교회를 위한 기도)

 

2. 두 번째,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위한 기도: #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주시기 원하는 삶 2가지 : 1)기쁨 2)거룩

 

3-1. 기쁨

13.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시는 jx, 또 다른 보혜사 성령님께서 오심. 성령님께서 찾아오신 인생의 특징. ‘기쁨

#13. 내 기쁨 my joy. 상황과 환경에 따라 변하는 기쁨이 아님.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jx의 기쁨!.

 

# 16세기 토머스 모어(영국의 재상), 국왕 헨리 8세의 이혼 거부/ 사형. 단두대의 형장 계단을 올라가며 사형집행인에게 한 말: 올라가는 것을 좀 도와주게나. 내려올 땐 혼자 할테니

# 초대 교회의 순교자 라우렌시오: 모진 고문 끝에 순교당하신. 불로 짖임을 당하는 고문을 받을 때. “이쪽은 잘 구워졌으니 이제 반대쪽을...”

 

- 우리에겐 기쁨이 있는가? -맨날 불안, 걱정, 염려에 휩싸이고 스트레스 충만이면 무엇인가 잘못 되었다. 인간이 본성적으로 연약하기에 무엇이 모자르고 결핍되면 걱정될 수 있다. 뜻대로 안되면 스트레스 받을 수 있다. 그런데 걱정과 스트레스가 지배하는 인생이 되면 안된다.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시는데, 그럴 수 없다.

 

- c.s 루이스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라는 책을 보면, 고참 악마인 스크루테잎이 조카 악마인 웜우드에게 이런 불평의 편지를 씁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속으로는 영락없는 쾌락주의자야. 금식이니 철야기도니 화형대니 십자가니 그런 건 겉모습일 뿐이야. 아니면 바닷가에 밀려드는 물거품 같은 것이거나. 원수(=하나님)의 심연에는 훨씬 더 많은 즐거움, 쾌락이 있다. 원수도 이 사실을 숨기려 하지 않지. 그 작자 우편에 영원한 즐거움이 있다고 하지 않더냐.” 악마가 불평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표면적으로는 십자가의 길, 희생과 고난의 길 뭐 그런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 안에 엄청난 기쁨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악마의 원수인 하나님께서도 굳이 그런 기쁨을 숨기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 기쁨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기꺼이 금식도 하고 철야도 하고 십자가도 순교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사명감이 때문이 아니라, 사실은 거기에 기쁨이 있으니까 그걸 알고 기꺼이 하는 거라는 겁니다. 그래서 악마 스크루테잎은 그리스도인들을 영락없는 쾌락주의자라고 비난합니다. 새벽기도 마찬가지. 왜 나오십니까? 어제도 동역자 목사님 전화. 제정신이냐? 왜 새벽기도를 굳이. 예의상-그러게요. 성도들이 하자고 하는데, 어떻게 목사가 안 할 수.... 그렇게 말했지만, 왜 새벽기도를 굳이 합니까? 몸은 피곤한데, 영혼에 기쁨이 있는 것을 맛보아 알기 때문입니다.

 

- 우리 공동체엔 기쁨이 있는가? 맨날, 죽상으로 다니면 안된다. (전투에 나선 장수의 비장한 얼굴 표정들) 성경은 우리를, 교회를 그리스도의 신부라고 한다. 결혼식에서 신부가 두고 온 따른 남자들 때문에 죽상이면 어떻하나? 선택한 신랑 때문에 기쁨이 넘쳐야지! / 예배와 교제의 기쁨이 있어야 한다.

 

3-2. 거룩,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17-19).”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한 기도를 제자들을 거룩하게 해달라는 기도로 마무리 하십니다. 18.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심. 세상을 변혁시키기 위해. 누룩같은 존재들. 무엇이 필요한가? 능력! 어떤 능력? , 지혜, 권력. 그런 것들이 아니다. 거룩의 능력이다.

사단이 가장 두려워하는 그리스도인의 무기는 거룩입니다. 우리는 힘센 사람, 권력 있는 사람, 돈 많은 사람을 두려워하지만 사단은 거룩한 사람을 두려워합니다. 거룩이란 무엇입니까?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19) 거룩이란 진리의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거룩이 왠지 무겁고 우울한 그런 추상적인 느낌이 아니라, 매우 선명한 실체의 모습을 갖고 있다. 말씀에 가까운 삶의 모습! 그것이 거룩이다.

#말씀대로 살려면 먼저 해야 할 것이 있다. 무엇일까요? 일단 말씀을 봐야죠. 묵상해야 합니다. 매일 보내면서도 내적 갈등이 있다. 귀찮게 하는 것은 아닐까? 솔직히, 읽히지 않는 편지를 보내는 그 마음은 외로워요. 그러나, 우리 성도님들의 거룩을 위해 말씀을 어떻게서라도 가까이 하게 하기 위해!

 

#거룩의 능력을 힘입기 위해 조심해야 할 것: 죄이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15절에서 제자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한다.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15)” 타락한 인간은 본성적으로 악을 미워하기 보다는 사랑하는 부패한 마음이 있습니다. 죄가 나쁜 것임을 잘 알면서도 죄의 유혹에 쉽게 이끌리는 것은 그 본성의 부패함 때문입니다. 게다가 벧전 58-9절을 보면 사탄은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두루 다니며 찾고 있다고 한다. 그러니 우리는 주님의 이 기도를 항상 고백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 주기도문에서도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고 하셨다. 평생 변할 수 없는 가장 간절한 기도의 제목이다. 오늘 나를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우리 자녀들, 교우들, 배우자를 위해서, 우리 조국 교회와 우리 민족, 미국 사회를 위해서 -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겨주시길)

 

4. 오늘도 세상의 기쁨이 아닌 나의 기쁨-예수 그리스도의 기쁨으로 충만하고, 진리의 말씀 안에서 거룩함을 얻고 누리는 여러분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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