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기] [영적침체] 영혼의 어두운 밤을 지날 때 (feat. 제랄드 메이, 영혼의 어두운 밤)

[기본기] [영적침체] 영혼의 어두운 밤을 지날 때 (feat. 제랄드 메이, 영혼의 어두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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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어두운 밤을 지날 때 (feat. 제랄드 메이, 영혼의 어두운 밤)
"모호함이 명료함이 될 때까지 노를 저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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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랄드 메이는 영혼의 어두운 밤의 특징을 '모호함'이라고 합니다. 이때의 모호함은 신자로 하여금 가장 괴로운 의문을 품게 합니다. “도대체 하나님이 계시기는 한 걸까?" "하나님이 날 사랑하시긴 사랑하시는가?" .....
이러한 모호함에 휩싸인 채 어두운 밤을 통과하는 이들은 마치 자신의 영혼이 사막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되고, 차츰 모든 사람이 자신의 적인 것 같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에 신자는 팀 켈러의 언어를 빌리자면 어둠 속에서도 우리는 노를 저어야 합니다.(팀 켈러, 기도 중. *cf. 팀 켈러는 이것만이 영적침체를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이라 합니다. 결국 어둠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기도와 말씀 묵상과 같은 평범하지만 본질적인 그리스도의 삶이라는 노젓기를 계속해나가다보면 성령께서 일으키시는 순풍을 만날 때가 반드시 온다고 합니다. 그때까지는 거센 풍랑과 어둠 속에서 계속해서 노를 저어아 햔다고 합니다.)
지구별이 탄생한 이후 어둠이 물러가지 않은 날은 단 한 날도 없습니다. 짙은 밤의 모호함은 아침이 올 땐 반드시 걷힐 것입니다. 제랄드 메이는 영혼의 어두운 밤을 통과하는 이들을 따뜻하게 격려합니다.
"영혼의 모호한 단계를 거치고 나면 하나님 사랑에 대한 명료함의 단계가 이르를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 믿음이 요청됩니다. 어두운 밤을 지날 때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어두운 밤도 하나님의 주권과 허용 안에서 우리를 찾아온 시간임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모든 것이 명료해질 때까지 어둠 속에서도 우리는 믿음을 잃지 말고 노를 저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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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을 경험할 때마다 우리는 선물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전보다 더 자유롭고, 좀 더 쓸모 있고, 좀 더 동정적이며, 좀 더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됩니다. 모른다는 것, 통제할 수 없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유와 감사 역시 어두운 밤의 변함없는 특징입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어두움이 지나간 다음에야 비로소 우리에게 도착합니다. 새벽과 함께 다가오는 것입니다.” (제랄드 메이, 영혼의 어두운 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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