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의 도전: 하향성으로의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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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9 16:04
성탄의 도전: 하향성으로의 부르심
헨리 나우웬은 <세상의 길 그리스도의 길>에서
소명은 하향성으로의 부르심이고,
시험은 상향성을 위한 충동이라 했습니다.
우리 구주께서는 가장 깨어지기 쉬운
아기의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오셨습니다.
헨리 나우웬은 교회의 미래는 이러한
성탄의 Vulnerability 영성에 달려 있다 합니다.
성공, 영향력, 권력에 초점을 맞춘 시선은
상향성을 위한 충동의 시험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한 시선과 마음으로는
결코 아기 예수님을 영접할 수 없습니다.
성탄의 도전은 하향성으로의 부르심입니다.
상처, 소외, 결핍의 자리가 우리가 머무를 자리입니다.
바로 그 자리에 우리 구주께서 오셨기 때문입니다.
가장 Vulnerable한 아기로 우리를 찾아오시어
상처입은 치유자로 우리 곁에 계셨던
우리 구주의 마음을 품는
성탄의 계절 되길 소망합니다.
2020년 #성탄절_메시지-1 요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