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별] [정체성] IN, BUT NOT OF (인큐베이터 고센)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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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5 15:05
1. 솔직히 지금의 요셉 정도면 애굽 강남구 청담동 정도 얼마든지 구할 수 있었을텐데, 정작 그들은 애굽의 횡성 '고센땅'을 구합니다. 고센은 하나님 백성의 '인큐베이터'였습니다. 인큐베이터는 미숙아를 위한 제 2의 엄마 자궁입니다. '고센 인큐베이터'. 하나님께서는 그곳에서 70명으로 출발한 야곱의 후손들을 훗날 어엿한 민족을 이루게 하십니다.
2. 고센 인큐베이터. 이 놀라운 이야기는 철저한 '을' 야곱이, '갑 오브 갑' 바로를 축복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당당히 세상을 축복하는 왕 같은 제사장. 이것이 바로 세상 속 그리스도인의 특권이요 사명입니다.
3. IN the world, BUT NOT OF the world.
그러나 '고센 인큐베이터', 이 이야기는 단순한 민족 부흥의 역사가 아닙니다. 이것은 신앙의 이야기요, 정체성의 이야기입니다. 고센은 애굽의 중심부와 멀리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애굽의 문화와 종교성에 동화되지 않고 언약백성으로의 구별된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는 구별의 거룩함. 자기사랑, 정욕, 맘몬의 우상이 아닌 오직 하나님 한분만 섬기는 예배자. 이것이 바로 세상 속 그리스도인의 모습이요, 정체성입니다.
#인큐베이터_고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