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래임 [시 116편] 오, 주님 나는 너무 늦게야 주님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설래임 說.來臨] 말씀이 찾아와 임하다

설래임 [시 116편] 오, 주님 나는 너무 늦게야 주님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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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 / 시편 116

[설래임 .來臨 말씀이 찾아와 임하다]

 

시편 116편의 시인이 만난 하나님은 자신의 간구뿐만 아니라 작은 신음소리에도 귀를 기울이시는 하나님(1)이십니다. 시인은 자신에게 그토록 관심을 쏟으시는 하나님께서 영혼을 사망에서, 눈을 눈물에서,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다(8)”고 고백합니다. 그러한 하나님을 기도와 일상 중에 늘 경험하고 나니 시인은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1).

 

하나님을 사랑하게 된 시인은 이제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이것이 바로 누군가를 사랑하는 이의 마음입니다. 그는 마음속에 이것 세가지는 반드시 자신의 평생을 걸쳐 하나님께 드리겠노라 결심합니다. 그 세 가지는 평생 기도(2)와 감사의 예배(17)와 헌신의 서원(14,18)이었습니다.

 

오늘 시편 116편을 묵상하며 ", 주님 나는 너무 늦게야 주님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라는 어거스틴의 안타까운 고백이 생각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하나님을 사랑하면 우리의 기도와 예배와 헌신은 더 이상 의무나 부담이 아닌 기쁨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기다리며, 기쁨으로 달려 나오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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