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 호세아 1:2-2:1 "말씀이 찾아와 임하다." 설(說).래임(來臨).

[설래임 說.來臨] 말씀이 찾아와 임하다

성경묵상. 호세아 1:2-2:1 "말씀이 찾아와 임하다." 설(說).래임(來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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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찾아와 임하다." 설(說).래임(來臨). 

성경묵상. 호세아 1:2 -2:1


음란한 여인 고멜과 결혼함으로서 그가 수행해야 할 선지자직에 사형선고와 같은 명령을 받은 호세아 선지자는 고멜과 결혼하여 세 자녀를 낳습니다. 자녀들의 이름은 각각 이스르엘, 로루하마, 로암미였습니다. 


고멜은 'the end' 끝났다는 의미입니다. 즉 더 이상은 소망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가 낳은 아이들의 이름은 모두 '심판'을 의미합니다. 이스르엘은 하나님께서 씨를 뿌리신다는 그 뜻 자체는 좋은 의미지만, 이스르엘은 당시 북이스라엘 사람들에겐 파멸과 비극의 장소로 인식되던 곳이었습니다. 예후가 아합 가문을 잔인하게 몰살시킨 장소 그곳이 바로 이스르엘이었습니다. 로루하마란 뜻은 긍휼이 여기지 않는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로=히브리어 부정사 No). 로암미는 내 백성이 아니다란 뜻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셨다. 완전히 멸하실 것이다. 더 이상 용서하지 않겠다. 호적에서 파버리시겠다." 그것이 바로 호세아와 고멜 사이에서 태어난 세 자녀의 이름이 갖는 의미란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호세아의 삶을 실물교훈과 메시지를 삼아 심판을 이야기하시지만, 그때에도 우리 하나님의 속마음은 언제나 긍휼을 베푸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그러나'의 하나님이십니다. 


(호 2장 1절) 너희 형제에겐 암미(내 백성이라), 자매에겐 루하마(긍휼히 여김을 받는 자)라 하라!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로루하마' '로암미' 이것이 소망없던 우리의 옛 이름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이름을 이미 바꾸어 주셨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우리를 암미, 루하마로 부르십니다.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께 신실하지 못한 자들이지만 하나님은 자격 없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사랑하시어 자신의 백성으로 삼아주셨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호세아는 야훼는 구원자시다라는 뜻으로 여호수아, 예수란 이름과 같은 이름입니다. 호세아가 음란한 여인 고멜과 결혼했듯, 예수님은 음란한 우리와 결혼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결혼서약은 십자가의 죽으심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을 입은 자,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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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는 내 자신이 원래부터 암미요 루하마인 것처럼 착각하며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여전히 죄인입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구원을 얻을 아무런 자격이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 구원받은 백성된 것은 오직 호세아 즉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과하여 우리를 찾아오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과의 결혼생활에 신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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