說.來臨.  데살로니가전서 1장 9-10절 신앙이란 무엇인가

1.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소식을 듣고 감동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행동하는 믿음, 수고하는 사랑, 인내하는 소망"

의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믿음, 소망, 사랑의 삶은 

모든 믿는 자들의 본이 되었고(7절), 

각 처에 소문이 나게 되었습니다(8절).

2. 바울은 3번의 어떻게라는 표현을 통해 

사람들 사이에서 소문난 데살로니가 교회의 

3가지 칭찬받을 신앙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a. 어떻게 복음과 복음전도자들을 영접했는지(9a) - 사랑의 수고

  b.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참되신 하나님께 돌아왔는지(9b) - 믿음의 역사

  c.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오심을 기다리는지(10) - 소망의 인내

3. 데살로니가 교회는 갓 태어난 어린 교회였지만, 위와 같은 모습으로

칭찬받고 다른 신앙 공동체에 도전을 주는 소문 난 교회가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와 성도의 삶은 어떻습니까? 세 가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1)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을 귀하게 여기며 영접하고 있습니까?

(사람이 특별히 귀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전하는 복음이 귀하기 때문입니다.)

  (2) 우리는 돈이라는 우상, 나 자신을 절대적으로 사랑하는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왔습니까? 온전한 회개로 하나님만 섬기며 의지하고 있습니까?

  (3) 우리는 정말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다시 오시는 주님을 기다리는 삶은 이 땅에서의 희생과 포기와 섬김의 삶을

의미하기에 인내가 필요합니다.)

4. 참된 신앙은 이렇게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로 표현됩니다. 

믿음, 소망, 사랑은 추상적 개념이 아닌 우리 신앙의 실제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은 벽에 걸린 액자에 갇혀 있는 활자가 아닌 

우리 삶으로 표출되는 우리 신앙의 열매입니다.  

행동으로 열매맺어 드러나는 믿음,

수고하고 희생함으로 증명되는 사랑,

다시 오시는 주를 기다리며 복음의 합당한 삶을 살기 위해 오늘을 인내하는 소망,

이 세가지 모습이야말로 참된 신앙의 모습임을 항상 기억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