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래임 묵상] 욥기 23장 10절 "정금으로 만들기 위해 고난을 주신다고요?"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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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2 16:52
모든 고통은 결국 우리를 정금같이 나오게 하는 축복일까요? 글쎄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욥의 아래 고백은 그런 뜻은 아닌 듯 합니다. 학~실 합니다~~
"나의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개역개정)
# 성경묵상 소그룹원들께 이 유명한 욥기 23:10 말씀을 아래의 다른 본역본들을 꼼꼼히 읽고 자기 말로 정리해보라고 숙제를 내드렸습니다. (소그룹원들께 보내드린 pdf파일은 5개 번역본 23장 전체입니다.)
# 전 성경묵상은 실력이 아닌 태도라 믿습니다. 성실히 본문을 읽고 올 우리 교우들이 “나를 단련하신 후에, 정금같이 나오리라”는 욥의 외침을 이젠 바르게 이해하고, 욥의 고통스런 마음을 좀 더 공감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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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그러나 그분은 내가 어디에 있으며 내가 무엇을 하는지 아신다네. 그분이 아무리 철저히 나를 시험하셔도, 나는 영예롭게 그 시험에 합격할 걸세.
(새번역) 하나님은 내가 발 한 번 옮기는 것을 다 알고 계실 터이니, 나를 시험해 보시면 내게 흠이 없다는 것을 아실 수 있으련만!
(쉬운말) 그러나 정녕 그분께서는 내가 가는 길을 다 아실 터이니, 그분께서 나를 한번 시험해 보시면 내가 정금같이 흠 없다는 것을 아실 수 있으련만!
(NASB) But He knows the way I take; When He has put me to the test, I will come out as g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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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다 아시자나요? 함 탈탈 털어보세요. 먼지 하나 안나온다에 오백원 걸어요 엉엉 ㅠㅠ. 대체 나한테 왜 이러세유..” (막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