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說.來臨 설.래임. 엡 5:1-14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성경연구&묵상 엡 5:1-14
[설래임 說.來臨 말씀이 찾아와 임하다]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전에는, 이제는
1. 본문 8절은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전에는 어두움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빛이 되었다. 그러므로 빛의 자녀들처럼 살아야 한다. 는 명료한 말씀입니다. (한편 1절은 빛의 자녀들처럼 살아야 한다는 말을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고 합니다.) 어떻게 어두움이 빛이 될 수 있었습니까? 2절은 그리스도의 사랑의 희생 때문에 그 일이 가능해졌다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희생 제물로 하나님께 드림으로 어두움에 속했던 우리가 이제는 빛의 자녀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태양이 떴다. 촛불을 꺼라.
2. 어떤 사람도 자신이 어둠에 속해 있음을 인정하길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예수를 알기 전에는 모든 사람은 어둠에 속해있음을 분명히 말씀합니다. 중국의 대문호 임어당 선생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복음의 빛을 발견하고 회심 후에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태양이 떴다. 촛불을 꺼라.” 이 세상의 제 아무리 가장 밝은 빛도 예수 그리스도의 빛에 비하면 태양 앞의 촛불과 같을 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비추지 않는 인생은 여전히 어둠에 갇혀 있는 인생일 뿐입니다.
빛의 열매: 착함, 의로움, 진실함
3 빛이 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삶(행위)을 요구받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미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으로 빛이 되었습니다(8절). 빛이 되었다면 당연히 따라오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빛의 열매입니다. 9절은 빛의 열매를 3가지로 이야기 합니다. 착함, 의로움, 진실함입니다. 이 시간 우리는 스스로에게 진지하게 물어야 합니다. “우리는 과연 착하고, 의롭고, 진실한가?” 굳이 마하트마 간디의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우리 주위에서 예수는 좋은데, 예수 믿는 사람들이 싫다는 류의 이야기들을 종종 듣고 있지 않습니까? 빛은 착함, 의로움, 진실함이라는 세 가지 열매를 낳음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먼저 컵 안의 더러운 물을 버리십시오.
4. 빛의 열매를 맺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더러운 물이 담겨져 있는 물 컵에 깨끗한 물을 받아먹으려면 먼저 물 컵에 담겨 있는 더러운 물부터 쏟아 버려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빛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먼저 어둠의 부패한 열매들을 던져 버려야 합니다. 에베소서 5장은 빛의 자녀들이 버려야 할 것들을 말씀해주십니다. 음행, 온갖 더러운 것, 탐욕(3절) 그리고 어리석은 말, 희롱의 말(4절) 그리고 탐심, 우상숭배(5절)입니다.
내 안의 악함으로부터 구하옵소서
5. 주기도문은 우리에게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고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여기에서 악은 우리를 괴롭히는 어둠의 어떤 공격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악은 우리가 버려야 할 우리 안에 있는 옛 사람의 부패한 습관들일 수도 있습니다. 음행, 더러운 것, 탐욕, 어리석은 말들, 탐심, 우상숭배... 모두 여전히 내 안에 잔재하며 꿈틀거리는 옛사람의 모습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나 우리는 전에는 어둠이었지만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과 은혜로 우리는 빛이, 빛의 자녀가 되었음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됩니다. 이전의 옛사람의 모습을 벗어버리십시오. 그리고 이제는 빛의 자녀들의 합당한 삶을 선택하여 살아가십시오. 모든 행위에 착하고, 모든 상황 속에서 의롭고, 모든 사람 앞에서 진실한 빛의 자녀들 다 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