說.來臨 묵상 [방향감각] 사무엘상 27장 1절

[설래임 說.來臨] 말씀이 찾아와 임하다

說.來臨 묵상 [방향감각] 사무엘상 27장 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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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來臨 묵상 [방향감각] 사무엘상 27장 1절
(개역개정) 다윗이 그 마음에 *생각하기를* (내가 후일에는 사울의 손에 붙잡히리니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피하여 들어가는 것이) *좋으리로다.*
(개역한글) 생.각.하.기.를. ....... 상.책.이.로.다.
(NIV) The best thing I can do
(KJV, NASB) there is nothing better for me t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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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두려움으로 다급해지면 방향감각을 상실하기 십상입니다. 이때의 다윗이 딱 그래 보입니다. 블레셋으로의 도피, 사실 다윗에겐 처음이 아닙니다. 일전에 다윗은 블레셋으로 도피했다 미친척하고 겨우 살아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여전히 생생한 과거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오늘 또 다시 그 블레셋으로의 도피를 선택합니다. 그것도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지라 철썩같이 믿으면서 말입니다.
(개역개정보다 개역한글이, 개역한글보다 영어성경번역이 뉘앙스를 더 잘 살린 느낌입니다.)
 
막막한 광야 한복판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자신의 방향감각을 믿는 것이라 합니다. 자칫 윤형방황(輪形彷徨)에 빠져 제자리를 맴돌다 결국 광야 한복판에 갇혀 죽게 된다고 하네요. 광야 한복판에선 자신의 방향감각이 아닌, 무조건 나침반을 따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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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하는 나를 손 내밀어 잡아주시네
두려운 맘 내려놓고 주 바라봅니다
주님을 보게 하소서 나를 붙드소서
내 뜻과 내 생각 내려놓고
주님 앞에 나 엎드려 주의 음성 기다리니
나를 부르실 때 믿음으로 걸어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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