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서 관통] 하나님의 절대주권 "중요한 건 꺾이는 마음" (한나의노래와 다윗의 노래 사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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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7 17:28
[사무엘서 관통] 하나님의 절대주권 "중요한 건 꺾이는 마음"
1. 사무엘서의 구조 [그림참조]
: 한나의노래와 다윗의 노래 사이의 이야기: “교만한 자를 낮추시고, 겸손한 자를 높이시는 하나님”
2. 사무엘서의 시작과 끝의 공통된 주제
A.시작: 한나 - 주권자 하나님께 나아간 한나
B. 끝 : 다윗 - 주권자 하나님께 나아간 다윗
(사무엘서의 마지막 문장 :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삼하24:25)
3. 한나의 노래와 다윗의 노래 공통점
A. 삼상2:2 / 삼하22:2-3 : 하나님이 '반석'이시다.
B. 삼상 2:3 / 삼하22:28 :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낮추신다.
C. 삼상2:4 / 삼하22:40 : 하나님은 자신을 의지하는 자(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는 자)를 높이신다.
"사무엘서를 여는 평범한 한 여인(그것도 불임의) 한나의 노래와, 사무엘서를 닫는 한 나라의 위대한 왕 다윗의 노래는 결국 하나님의 주권을 찬양하는 노래로서의 공통점을 갖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아닌 다른 것들을 의지하는 교만한 자들을 반드시 낮추실 것이고 반석 즉 주권자이신 하나님만을 절대적을 의존하는 겸손한 자들을 반드시 구원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중요한 건 주권자 하나님 앞에서 꺾이는 마음입니다.
4. 한나의 노래와 다윗의 노래, 두 노래 사이의 모든 이야기
A. 하나님은 교만한 브닌나를 낮추시고, 하나님을 의존하며 나온 한나를 높이십니다.
B. 하나님은 하나님을 존중치 않는 종교지도자 엘리의 가문을 낮추시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겸손한 사무엘을 이스라엘의 제사장으로 높이십니다.
C. 하나님은 블레셋이란 징계의 막대기를 통해 이스라엘을 낮추신다. 그러나 그것도 모르고 한없이 교만해진 블레셋(골리앗)을 다윗이란 평범한 소년 목동을 통해 낮추십니다.
D. 또한 주권자 하나님은 사울을 왕으로 높이신다. 그러나 사울이 교만해지자 여지없이 그를 낮추신다. 그리고 하나님을 존중하는 소년 목동 다윗을 높이십니다.
E. 그러나 하나님은 밧세바 사건을 통해 드러난 다윗의 교만을 아들 압살롬을 비롯한 그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의 배신과 반역의 고통스러운 사건들을 통해 철저하게 낮추십니다.
D. 계속해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도둑질해서 아버지 다윗을 왕위에서 몰아내어, 자기 기념비를 세우는 교만한 압살롬을 처절하게 낮추십니다.
E. 그리고 하나님은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인구조사’를 통해 자신이 이 나라의 주권자임을 과시하고자 했던 다윗의 교만한 마음을 기어이 꺾어버리십니다.
F. 그리곤 결국, 사무엘서 마지막장 마지막 절을 다윗의 업적이 아닌 다윗의 철저한 항복! 주권항복의 이야기로 끝내십니다.
5. 결론: 꺾이는 마음 & 순종의 헌신
결국, 사무엘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순복할 것을 교훈합니다. 절대 주권자 앞에서 '중요한 건 꺾이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나님 앞에서 꺾이는 마음은 반드시 순종과 헌신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A.한나: 삼상 1장 27-28절 (하나님께 받은 사무엘을 다시 드림)
27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28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B.다윗: 대상 29장 11-14절 (하나님께 받은 모든 것을 다시 드림)
11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12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14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