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은 믿음으로 살다가 형제에게 살해를 당한다.

에녹은 믿음으로 살다가 하늘로 들리움을 받는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으로 산 결과가

이렇게 다를 수 있음을 솔직하게 전해준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으로 살다가 그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고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한 이들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그리나 동시에,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으로 살다가 그 믿음 때문에

결박당하고 채찍과 돌에 맞으며 심지어 톱으로 켜는

고문을 당하기도 하며, 궁핍하며 유리하며

환난과 학대를 받은 이들의 이야기도 전해준다.

​믿음으로 산다는 거... 정말 쉽지 않다.

믿음으로 살면 승리한다는 말... 가볍게 쓸 말 결코 아니다.

-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 가장 어려운 일은 바로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샤를 드 푸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