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래임 說.來臨 묵상] (주권) 단 4:28-37 '당신의 인생의 주어는 무엇입니까?'

[설래임 說.來臨] 말씀이 찾아와 임하다

[설래임 說.來臨 묵상] (주권) 단 4:28-37 '당신의 인생의 주어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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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연구&묵상 다니엘서-7th. 4:28-37 (310아 하나님의 은혜로’)

[설래임 .來臨 말씀이 찾아와 임하다] “당신의 인생의 주어는 무엇입니까?”

 

좋다가 만 꿈

1. 느부갓네살 왕은 두번째 꿈을 꿉니다. 땅의 중앙에 위치하여 하늘에까지 견고히 자라 땅 끝에서도 보이는 견고한 나무에 대한 꿈입니다. 그 나무의 잎사귀는 아름답고 무성하며 풍성한 열매를 맺었습니다(11-12). 그 나무는 천하를 통일한 느부갓네살 왕 자신입니다(22). 여기까진 좋았습니다. 그런데 꿈의 내용이 점점 불길해졌습니다. 거룩한 순찰자가 하늘에서 내려와 그 나무의 그루터기만 남겨두고 다 베버린 것입니다. 결국 왕의 실권을 의미하는 꿈이었습니다.

 


인생의 주어가 가 될 때의 결국

2. 그 꿈을 꾼 후 실제로 정확히 일년 후에 느부갓네살은 왕좌에서 쫓겨나 들판을 유리하는 비참한 신세가 됩니다. 성경은 그 이유를 느부갓네살의 교만에서 찾습니다. 느부갓네살의 인생의 주어는 언제나 였습니다. 다니엘서는 시작부터 이 모든 일은 주께서하신 것임일 강조합니다(1:2). 그리고 다니엘서 4장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세상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신의 뜻대로 세상의 권세를 주시고 권세자들을 세우신다 반복하여 강조합니다(4:25, 4:32, 5:21).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라”(4:32)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주권자이십니다. 그러나, 느부갓네살은 자신이 주권자인 줄 착각했습니다. 그는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으로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내었다.”(4:30)고 큰 소리를 쳤습니다. 바로 그 때 하나님께서는 그가 꾼 두번 째의 꿈대로 느부갓네살을 왕좌에서 내리시고 낮추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교만한 자를 대적하십니다(16:5).

우리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이 성경의 교훈을 받아야 합니다. 내가 인생의 주어가 되어 다 내가 한 것이고 다 내가 이룬 것이라 큰소리치며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려 할 때, 모든 것을 하신 주권자 하나님께서는 그 인생을 반드시 낮추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결코 빼앗기지 않으십니다(42:8).


 

다시 하늘을 우러러 보아야

3. 그러나 여전히 기회는 있습니다. 느부갓네살은 소처럼 풀을 먹으며 들짐승과 같이 유리하며 살다가 하늘을 우러러봅니다. 그가 하늘을 우러러 보았을 때 하나님은 다시 그를 높여주십니다(4:34). 다시 그에게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서 우리를 낮추시기도 하십니다. 왜 그렇게 하십니까? 자신을 우러러 보는 인생에서 다시 하늘을 우러러 보는 인생으로 바꾸시기 위함입니다. 연약한 우리 인생의 주어가 가 아닌 하나님이심을 가르쳐주시기 위함입니다. 고난은 이런 의미에서 우리 인생의 주어를 바꾸시는 하나님의 레슨입니다.


 

인생의 절대 주어

4. 경건한 유대인들은 머리에 항상 키파(kippah)라는 모자를 씁니다. 머리 위에 하나님이 계심을 항상 기억하기 위함입니다. 내 실력, 내 업적, 내가 쌓아 놓은 것들을 자랑하며 스스로 높아졌던 모든 교만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내게 선물로 주신 하나님을 우러러 보는 겸손한 주의 종들 되시길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세상 모든 권세를 주시기도 하시고, 빼앗기도 하시는 주권자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 모든 인생의 절대 주어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능력: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인생의 주어로 삼는 것

5. 하나님이 다스리십니다. 다니엘서 1장의 메시지는 한마디로 풀만 먹어도 하나님이 다스리신다는 겁니다. 다니엘서 2장의 메시지는 세상 역사를 다스리는 것은 사람의 손이 아닌 하나님의 손에 의해 뜨인 돌(a stone was cut out without hands) 즉 예수 그리스도시라는 겁니다. 다니엘서 3장의 메시지 역시 동일합니다. 풀무불에 던져져도 하나님이 다스리신다는 겁니다. 지금 우리가 만나고 있는 이 모든 상황도 우리 하나님이 다스리십니다. 코로나 사태도, 경제적 어려움도, 내 아픔과 상처도 하나님이 다스리십니다.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믿고, 하나님을 내 인생의 주어로 삼아 살아갈 때 하나님은 반드시 때가 되면 우리를 다시 높여주실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55-6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는 너희를 높이시리라.”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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