說.來臨. 대강절(Advent) 묵상 'The 기다림' -1. 주님을 기다립니다.

[설래임 說.來臨] 말씀이 찾아와 임하다

說.來臨. 대강절(Advent) 묵상 'The 기다림' -1. 주님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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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강절 묵상. The 기다림 -1. "주님을 기다립니다." (2:21-39)

 

1. 기다리는 사람들

우리는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구약의 하나님의 백성들은 아기 예수로 이 땅에 오신 메시아를 기다렸고, 신약의 하나님의 백성들은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약교회는 전통적으로 성탄절이 오기 전, 4주간 동안의 주일을 대강절(대림절)로 지켜왔습니다.

 

2. His Advent

대강절은 라틴어에서 유래된 영어로 Advent라고 하는데, Advent의 뜻은 본래 오다’. ‘도착하다는 뜻입니다. 초대교회 당시에 이 단어는 주로 로마 황제가 어떤 도시를 방문할 때 그를 영접하기 위한 용어로 “His Advent(그분의 오심)"라는 표현을 썼다고 합니다. 그런데 초대교인들은 이 용어를 로마 황제의 오심이 아니라, 그들이 기다리는 메시야 즉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의미를 바꾸어 사용했습니다.

 

3. 행복한 기다림

헨리 나우웬은 기다림을 이렇게 이해합니다.

우리가 누군가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린다는 것은 기다림 자체가 축복이다. 왜냐하면 기다리는 동안에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그 사람으로 가슴이 꽉 차기 때문이다.”

 

4. 성도란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성도가 주님을 사랑하는 만큼 성도의 기다림은 축복이 됩니다. His Advent. 기다림의 설렘으로 행복한 12월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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