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전도는 실력이 아닌 중력으로 하는 것

[설래임 說.來臨] 말씀이 찾아와 임하다

[전도] 전도는 실력이 아닌 중력으로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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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하고, 저희를 데리고 나가 가로되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하거늘"(행16:29-30)
 
전도는 실력보다 중력입니다. 중력, 끌어당기는 힘 말입니다. 분명 간수가 찾아온 것이고, 간수가 구원에 대해 물었습니다. 간수는 분명 끌려왔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3> 마지막회 중 나오는 대사입니다.
“김사부가 오고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했죠…. 차진만 선생도 강동주 선생도 능력 있는 써전들이고 역량도 충분하다는 걸 잘 알고요. 근데... 능력이 있는 것과 중력이 있는 건 다른 거 같아요. 김사부라는 중력이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을 끌어당긴 거잖아요. 산불이 지나가고 설령 돌담병원이 잿더미가 된다고 해도 김사부라는 중력이 있는 한 돌담병원은 영원할 겁니다. ….. "

바울과 실라는 절망의 감옥에 던져졌지만, 그곳에서도 원망과 탄식대신 기도하고 찬송했습니다. 성경은 분명 다른 죄수들이 그들의 기도와 찬송 소리를 귀길여 들었다 증언합니다.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행16:25)

기도와 찬송 중 차꼬가 풀리고 옥문은 열렸지만, 왠일인지 바울과 실라는 도망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간수의 생명과 구원을 위해 스스로 갇힘의 자리에 머물렀던 것입니다. 구원을 선포하는 '십자가의 도'는 언제나 이런 방식입니다 .
 
절망의 한밤중, 바울과 실라의 기도와 찬송은 죄수들의 귀를 끌어당겼습니다. 옥문이 열린 그날, 스스로 갇힘의 자리를 선택했던 바울과 실라는 간수의 마음을 끌어당겼습니다. 그리고 그날, 바울은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 <주 예수 the Lord Jesus, 주인되신 예수>를 전함으로 구원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전도는 ‘삶이란 중력’으로, ‘입술로 주 예수를 선포함’으로 하는 것임을 목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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