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묵상글] 왕상 11장. 개혁. "나를 개혁하지 못하는 개혁은"

[설래임 說.來臨] 말씀이 찾아와 임하다

[열왕기상 묵상글] 왕상 11장. 개혁. "나를 개혁하지 못하는 개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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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주체인가? 개혁의 대상인가?


견고했던 왕국이 남북으로 찢겨졌습니다. 하나님의 징계의 막대기는 여로보암이었습니다.
(왕상11:37-38) 내가 너를 취하리니 너는 무릇 네 마음에 원하는 대로 다스려 이스라엘 위에 왕이 되되, 네가 만일 내가 명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의 행함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 것같이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
솔로몬 왕국의 영광은 백성들의 무거운 멍에와 고역(苦役) 위에 쌓여진 것이었습니다.
(왕상12:4)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부친이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출出애굽의 나라가 복復애굽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개혁의 기수로 여보로암을 당신의 역사 속으로 불러내셨습니다.
하지만 오고 간 수많은 개혁자들이 그랬듯, 여로보암 역시 개혁의 기수가 되어 자신이 타도하려 했던 대상 보다 더 심각한 타락한 길로 들어섭니다.
이전의 개혁자들이 빠졌던 그 오류의 늪에 여로보암 역시 빠지게 됩니다.

자신을 언제나 개혁의 주체로만 여겼지, 정작 자기 자신 역시 개혁의 대상이라는 사실을 그 역시 놓쳤던 것입니다.

개혁을 부르짖는 사람일수록 더욱 이 점을 경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우리는 스스로를 개혁의 주체이기 이전에 개혁의 대상으로 먼저 인식해야만 합니다.
나를 개혁하지 못하는 개혁은 언제나 더 큰 악을 불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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