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솔로몬의 길 @해아래의 나라_해 위의 영원한 나라

두 솔로몬의 길 @해아래의 나라_해 위의 영원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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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음식이 있고, 발효되는 음식이 있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고 말하고, 발효된 상태를 익었다고 말한다. 신중하라. 그대를 썩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에 달렸고, 그대를 익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에 달렸다.” (이외수, 하악하악 중)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을 새롭게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면, 인간은 반드시 변질됩니다. 

#변화받지못하면_변질됩니다.

솔로몬은 자신의 왕국이 하나님 나라가 아닌 애굽처럼 되길 바랬고,자신은 피라밋의 정점에 홀로 앉아 군림하는 파라오가 되길 원했습니다. 


그렇다고 그가 예배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솔로몬은 정기적인 예배를 드리면서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과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그의 왕국에서 철저히 내던져버립니다. 


그러나 참 솔로몬, 진정한 평화의 왕이신 우리 구주께서는 피라밋의 꼭대기가 아닌 십자가의 가장 낮은 자리로 내려가셨고, 그 십자가에 스스로 오르시어 자신의 죽음을 통해 온 인류를 자유케 하시며 온 세상에 평화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 앞엔 두 솔로몬의 길이 놓여 있습니다. 두 길을 동시에 걸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가? 그것은 각 사람의 몫입니다.


솔로몬은 무수한 성을 쌓으며 자기 힘으로 자신의 영원한 왕국을 세우려가 결국은 허무한 인생의 결말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전도서를 남겨서, 자신의 후대는 자신과 같은 길을 걷지 말라 경고합니다. 


해 아래서의 수고, 성취, 모든 삶은 결국 헛되고 헛되다고 말입니다. 해 아래서의 삶이란 표현은 전도서의 숙어입니다. 해 위의 영원한 삶이 있다는 반어적 표현입니다. 해 아래서의 수고와 성취가 허무한 결론에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 위의 영원한 나라와 연결되어야만 합니다. 


해 아래서의 삶과 해 위의 영원한 삶을 연결하는 다리가 놓였습니다. 그 다리는 바로 참 솔로몬, 진정한 평화의 왕이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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