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복음] 거짓말쟁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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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0 09:21
거짓말쟁이 ‘마음’
조용 작가의 어른을 위한 동화 <봄날의 개>는 마음을 꽁꽁 잘 숨기는 동네 어귀 정자나무에 묶여 사는 '개'의 별명입니다.
정자나무는 낮에는 동네 아이들과 신나게 놀다가도 밤만 되면 흐느끼는 봄날의 개를 나무랩니다. 그러자 봄날의 개는 몸과 마음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몸은 정직해서 아프면 눈물이 나오는데, 마음은 거짓말쟁이라 아파도 조용하지요."
마음껏 들판을 뛰어 다니고 싶지만, 목에 매인 목줄 때문에 밤이면 흐느껴 울던 거짓말쟁이 마음이 하루는 용기를 냅니다.
화창한 한 날, 마음이 묻습니다.
"얘, 너는 왜 목줄을 끊고 도망가지 않니?"
봄날의 개는 대답합니다.
"나는 너무 오래 묶여 있어서 목줄 끊는 법을 잊어버렸어. 누군가가 이 질긴 목줄을 끊어주어야 해."
그러자 마음은 봄날의 개를 나무랩니다.
"이 바보야, 너는 목줄 끊는 법을 잊은게 아니야. 너에게 날카로운 송곳니가 있다는 사실을 까먹은 거라고."
.
.
.
우리 안에는 이미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 삶을 굴레 씌우는 어떤 질긴 목줄도 끊어 낼 수 있는 예리한 송곳니가 있습니다.
그것은 ‘복음’입니다.
진리의 복음이 우리를 자유케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목줄 끊는 법을 잊은게 아니라, 우리에게 날카로운 송곳니가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는 것입니다. ‘복음’이 능력입니다. “복음만이 능력입니다.”
우리 거짓말쟁이 마음도 각성해야만 합니다.
조용 작가의 어른을 위한 동화 <봄날의 개>는 마음을 꽁꽁 잘 숨기는 동네 어귀 정자나무에 묶여 사는 '개'의 별명입니다.
정자나무는 낮에는 동네 아이들과 신나게 놀다가도 밤만 되면 흐느끼는 봄날의 개를 나무랩니다. 그러자 봄날의 개는 몸과 마음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몸은 정직해서 아프면 눈물이 나오는데, 마음은 거짓말쟁이라 아파도 조용하지요."
마음껏 들판을 뛰어 다니고 싶지만, 목에 매인 목줄 때문에 밤이면 흐느껴 울던 거짓말쟁이 마음이 하루는 용기를 냅니다.
화창한 한 날, 마음이 묻습니다.
"얘, 너는 왜 목줄을 끊고 도망가지 않니?"
봄날의 개는 대답합니다.
"나는 너무 오래 묶여 있어서 목줄 끊는 법을 잊어버렸어. 누군가가 이 질긴 목줄을 끊어주어야 해."
그러자 마음은 봄날의 개를 나무랩니다.
"이 바보야, 너는 목줄 끊는 법을 잊은게 아니야. 너에게 날카로운 송곳니가 있다는 사실을 까먹은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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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에는 이미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 삶을 굴레 씌우는 어떤 질긴 목줄도 끊어 낼 수 있는 예리한 송곳니가 있습니다.
그것은 ‘복음’입니다.
진리의 복음이 우리를 자유케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목줄 끊는 법을 잊은게 아니라, 우리에게 날카로운 송곳니가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는 것입니다. ‘복음’이 능력입니다. “복음만이 능력입니다.”
우리 거짓말쟁이 마음도 각성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