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날엔 자책도 비난도 낙심도 맙시다.

그런 날엔 자책도 비난도 낙심도 맙시다.

최고관리자 0 3103
미련한 우리는 때론 방향감각을 상실한 채 절대로 들어서지 말아야 할 ‘블레셋’으로 들어갈 때도 있습니다.
그런 날에도 너무 자책하거나 서로를 비난하지 맙시다. 그래도 여전히 괜찮은 이유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의 실수와 실패 속에서도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의 시글락이 완전히 불타는 날에도, 우리 너무 낙심하지 맙시다. 그 잿더미 위에서도 우리가 다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기 시작하면, 하나님께선 우리를 위해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실수하고 실패해도, 하나님의 은혜는 그치지 않습니다. 시글락은 불탔어도,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우리가 상상도 못한 방법으로 말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믿는 바요, 교회의 유일한 소망이요 참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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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면 거기 새로운 길이 열린다.
한쪽 문 닫히면 거기 다른 쪽 문이 열린다.
내가 무너지면 거기 더 큰 내가 일어선다. "
(박노해, '길이 끝나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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