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for a thousand tongues to sing (feat.찬23.만입이 내게 있으면)

1.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의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시150:1)

시편은 하나님을 성소에서 그리고 궁창(하늘)에서 찬양하라 선포하는 것으로 이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성소는 물리적 장소가 아닌,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장소를 의미합니다. 궁창 역시 마찬가지로 단순한 하늘이 아닌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가 미치는 모든 곳을 의미합니다. 찬양은 모든 곳에서 드려야 합니다.

2.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시150:6)

시편 150편의 찬송의 최종 결론은 명확합니다. 찬양은 모든 사람이, 모든 상황 속에서 예외없이 드려야 합니다.

3.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소고 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시 150:3-5)

찬양은 모든 방법으로, 모든 것을 동원하여 드려야 합니다.

4.

"만 입이 내게 있으면 그 입 다 가지고. 내 구주 주신 은총을 늘 찬송하겠네. O for a thousand tongues to sing. My great Redeemer's praise, The glories of my God and King, The triumphs of His grace"

찰스 웨슬리(Charles Wesley)의 이 놀라운 찬송시는 시편의 최종 결론을 명확히 담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의 유일한 찬양의 대상인 하나님은 만 개의 입으로도 찬양할지라도 부족할 수밖에 없는 지극히 위대한 분이십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