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This is my Story" (사도행전 22:1-15)

1. 우리나라 사람들은 애창곡을 18번이라고 한다. 그것은 일제강점기때의 영향 때문이라 한다. '가부키'라는 일본 전통 연극이 있다. 당대 최고의 가부키 배우 이치가와-단주로는 가부키 최고 인기 연주 목록 18편을 선정한 적이 있다. 거기서 유래해 지금 우리도 자신의 애창곡을 18번이라 하기도 하고, 아무튼 틈만나면 하고 또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우리는 “쟤 또 18번 나왔다.” 그러기도 하는 것이다. 

2. 오늘 본문은 ‘바울의 18번’입니다. 바울이 틈만나면 하고 또 하는 이야기, 그가 가는 곳마다 만나는 사람마다 들려주고 싶어 참을 수 없었던 이야기, 바울이 사랑하는 예수님을 만난 이야기 즉 바울의 간증, 그의 18번 이야기가 바로 사도행전 22장의 본문입니다. 바울의 간증은 크게 세 파트로 쪼개어 볼 수 있다. 

1)예수 믿기 전의 삶 (3-5절)

 -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를 짧고 굵게 (간증이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고백이기에)

 - 과거 조폭 시절 얘기, 옛날 화려했던 스님 시절 얘기, 잘나갔던 과거 얘기 길게 하지 않음 (“간증이라 쓰고 자랑이라 읽는다.”)

2)예수 만난 이야기 (6-8절)

 - 첫번째 질문: 8절."주님, 누구시니이까?(Who are you, Lord)

 -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예수님은 교회와 자신을 동일시 하심

 - 왜 빛일까? 예수님과의 만남은 우리 인생이 어둠에서 빛으로 나오는 것과 같기에. 

3)예수 만난 후의 그의 삶에 일어난 변화 (9-21절)

 - 간증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

 - 두번째 질문: 10절."주님, 무엇을 하리이까?" *사명을 발견하고, 사명에 순종하는 삶으로의 변화 

  - (15절)네가 a.그를 위하여, b.모든 사람 앞에서, c.네가 보고 들은 것에, d.증인이 되리라 

3. 간증의 목적과 내용 (15절)

 a.그를 위하여: (주의/경계) 간증을 통하여 내가 드러나고자 하는가? 듣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인가? or 하나님의 은혜와 선하심과 사랑을 드러내고자 하는가?   

 b.모든 사람 앞에서: 모든 사람 앞에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를 만나도. #찐예수쟁이 #벧전3:15-16 

 c.네가 보고 들은 것에: 내가 보고 듣고 체험한. 내가 만난 살아계신 하나님을 담백하게. This is my Story! (간증집회의 엄청난 기적의 스토리가 아니어도 괜찮다.)

 d.증인이 되리라: 증인의 2가지 태도(1.신실함:성실하고 솔직하게 2.담대함:핍박, 유혹, 불이익을 당할지라도 전함) 

4. 찬송가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영어 가사 후렴) this is my story. this is my song. praising my savior all the day long. 

 a.this is my story: 내가 만난 예수님을  

 b.all the day long: 하루 종일 언제라도. 내 평생에 호흡 있는 동안 모든 기회 중에 

 c.praising my savior: 나 같은 죄인 구원해주신 주님을 찬양하며 전하는 것 

이것이 간증이다. 

5. 간증의 축복

간증으로 충만한 삶을 사는 성도에겐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만 주만 보이는(찬288장 3절 가사 중)" 천국의 놀라운 축복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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