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사무엘상] 3/5/23 "골리앗의 칼을 의지하는 다윗, DAVID WHO RELIES ON GOLIATH…
'골리앗의 칼을 의지하는 다윗' DAVID WHO RELIES ON GOLIATH'S SWORD
#불안과두려움이오는길
9절 “......다윗이 이르되 그 같은 것이 또 없나니 내게 주소서!” (삼상 21:9)
다윗은 지금 왜 그토록 골리앗의 칼이 갖고 싶을까요? 골리앗의 칼이 무슨 ‘엑스칼리버’ 같은 신비의 검이라서가 아닙니다. 어짜피 거인이 쓰던 칼이라 자기에겐 사이즈가 안 맞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지금 골리앗의 칼에 군침을 흘리는 것은 그 칼이 갖는 상징성 때문입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칼. 이 조합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흥분시킬 수 있겠습니까? 다윗이 광장에서 골리앗의 칼을 높이 들고, “내가 이 칼의 주인인 골리앗을 쓰러뜨린 바로 그 사람이다!” 외치기라도 한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윗의 세력이 될지는 너무나 선명하지 않습니까? 두려운 다윗은 지금 성령의 보호하심이 있던 라마나욧을 떠나, 골리앗의 칼을, 그로 인해 자신에게 몰려들 자신의 세력이 될 사람들을 의지하려 했던 것입니다.
이제 그 결과. 그렇다면 어떤 일이 벌어져야 합니까? 삼상 21:10절. “그날에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도망하여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가니” 그날에! 골리앗의 칼을 소유한 그 날에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두려움은 1그람도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다윗의 인생 중 가장 심각한 오판을 하게 됩니다. 어디로 도망합니까? 가드. 가드는 어떤 곳입니까? 가드는 골리앗의 고향입니다.(삼상17:4) 골리앗이 가드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상황이 안좋아도 다윗이 절대로 가면 안될 곳 한 곳을 꼽으라면 바로 블레셋 ‘가드’일텐데, 정확히 그곳으로 간 겁니다. 이렇게 해결되지 못한 불안과 두려움이 무섭습니다. 불안과 두려움은 인생의 방향감각을 잃게 하기 때문입니다. 불안하고 두려울 때 뭔가 중요한 선택과 결정을 하면 매우 위험합니다. 더 큰 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먼저, 불안과 두려움의 문제를 해결해야만 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