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사무엘상] 3/26/23 "시글락에서 교회를 배우다 LEARN CHURCH IN ZIKLAG"

주일예배 설교

@교회 [사무엘상] 3/26/23 "시글락에서 교회를 배우다 LEARN CHURCH IN ZIKL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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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글락에서 교회를 배우다 LEARN CHURCH IN ZIKLAG" 사무엘상 27: 1-6, 사무엘상 3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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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023.03.28 13:36  
미련한 우리는 때론 방향감각을 상실한 채 절대로 들어서지 말아야 할 ‘블레셋’으로 들어갈 때도 있습니다. 그런 날에도 너무 자책하거나 서로를 비난하지 맙시다. 그래도 괜찮은 이유는 하나님은 우리의 실수와 실패 속에서도 여전히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참 좋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의 시글락이 불타는 날일지라도, 우리 너무 낙심하지 맙시다. 그 잿더미 위에서도 우리가 다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기 시작하면, 하나님께선 우리를 위해 새로운 일을 행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혀 우리가 예상치도 기대치도 못했던 방법으로 말입니다.

우리는 늘 실수하고 실패해도, 하나님의 은혜는 그치지 않습니다. 시글락은 불탔어도,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믿는 바요, 교회의 참 소망이요 능력입니다.

"길이 끝나면 거기 새로운 길이 열린다. 한쪽 문 닫히면 거기 다른 쪽 문이 열린다. 내가 무너지면 거기 더 큰 내가 일어선다." (박노해, '길이 끝나면' 中)

https://youtu.be/qnqnKDZjNx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