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6/18/23 "나의 부르심 The Ca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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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6/18/23 "나의 부르심 The Ca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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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0장 24-25절 "나의 부르심 The Calling"

Acts2024 召命 "그러나 내가 내 달려갈 길을 다 달리고, 주 예수에게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다하기만 한다면 나는 내 목숨이 조금도 아깝지 않습니다." (표준새번역) 오스 기니스는 그리스도인의 일차적인 소명은 "하나님에 의한, 하나님을 향한,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즉, 우리가 소명에 대해 생각할 때 항상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우리가 무엇인가(역할, 직업)로나 어디엔가(도시 빈민가나 선교지)로 부름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하나님을 위해 부름받았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오스 기니스는 이러한 일차적인 소명의 인식 아래서, "모든 사람이, 모든 곳에서, 모든 것에서" 전적으로 부르신 이(Caller)를 위하여 생각하고, 말하고, 살고 행하는 것을 이차적인 소명이라 합니다. The calling & callings 오스 기니스는 전자를 다른 말로 The calling이라 하고, 후자를 callings라 하기도 합니다. 그가 이렇게 굳이 소명을 일차적인 의미와 이차적인 의미로 구분하는 이유는 '소명' 자체가 그렇게 구분되어지는 것이기 때문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소명을 종종 오해하고 곡해하며 심지어 악용하기 때문입니다. 오스 기니스가 강조하는 바는 일차적인 소명과 이차적인 소명을 함께 붙들되, 그 둘이 올바른 순서에 놓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참된 소명이란 부르신 주체인 하나님을 위한 것이어야 하며, 이 전제를 굳게 붙든다면 "모든 사람이, 모든 곳에서, 모든 것에서" 행하는 모든 일이 소명의 자리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사도 바울의 부르심은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그 부르심을 위해, 장막을 만드는 '텐트 메이커'로서 살기도 했습니다. 목사는 목회라는 직업을 통해 복음을 증거합니다. 사람들은 그것을 소명(召命)이라 부릅니다. 맞습니다. 그러나 그때에 자주 야기되는 문제는 그렇게 말하는 의식 속에서 소명을 목회에만 제한한다는 것입니다. 소명, 하나님의 부르심은 목회라는 직업에만 국한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누구라도 자신의 직업을 포함한 모든 부르심의 자리를 통해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다. 꼭 목회를 하고 선교사로 나가는 것만이 소명이 아닙니다. https://youtu.be/GbumHXpl2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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