說.來臨. GBC.미주복음방송. [후회되는 날의 복음] 권도근목사의 설.래임.

"길을 잘못 들어섰다 느낄 때" (여기에도 계신 하나님) 창세기 28장 야곱 

어린 아이들이 길을 잃어버릴까봐, 모든 부모는 항상 아이들에게 이렇게 가르칩니다.

"만약에 엄마 손을 놓치면, 만약에 네가 길을 잃어버리면,

움직이지 말고 그냥 딱 그 자리에 가만히 있어야 해. 엄마 아빠가 너를 찾으러 꼭 거기에 갈꺼야."

하나님이 우리를 반드시 찾아 오십니다.

비록 시각을 포함한 내 모든 감각으론 지금 나의 현실은 길을 잘못 들어선 것만 같은 '루스'일지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거기에도 당신의 안전한 집(벧엘)을 드리우고 계십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면, 우리가 실패한 자리도, 우리가 넘어진 자리도, 우리가 길을 잘못 들어선 그 자리도 ‘벧엘’입니다.

우리 인생의 가장 후회스러운 그 자리에도 기어이 기꺼이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그날의 야곱과 같이 예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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